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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부동산 시장 둔화로 외국은행으로부터의 차입 최고치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부동산 시장 둔화로 외국은행으로부터의 차입 최고치 기록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하행 압력에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자금난에 빠져 대규모의 자금을 차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84개 건설업체에 대한 블룸버그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건설업체들이 외국은행으로부터 59억 달러를 차입했다고 한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한 수준이다. 부채비율은 2005년이래 최고치인 128%를 기록했다. 노무라증권의 아그네스웡(Agnes Wong)은 “부채 증가로 부동산 개발업체의 금융부담이 가중될 것이다. 판매실적이 예상에 못 미친다면, 어려움은 더 커질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주택 거래량과 주택 가격이 동시에 하락해 많은 부동산 기업들이 자금 압박과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위안양(遠洋)부동산의 지난해 현금흐름은 큰 폭으로 줄었는데, 2010년~2012년 현금흐름의 1/3 수준이었다. 위안양부동산은 올해 들어 8억 달러를 대출받았다.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편, 중소형 부동산 개발업체의 상황은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이래 닝보(甯波), 난징(南京), 우시(無錫), 허페이(合肥), 샹양(襄陽), 선무(神木) 등 지역의 10여 개 중소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자금줄 단절로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출 제한과 경기 침체로 주택 수요가 줄어들었다.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올해의 판매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에 따른 대출 상환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번역자: 김은희 / 감수자: 김설아 출처 : 2014-09-01 / 华尔街见闻 / 편집문 키워드 : 楼市, 开发商 (부동산 시장, 부동산 개발업체) [해당언론사 메인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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